세계 최초! 성신여대 한혁진 교수팀, 위상금속 MoP 결정면 제어 기술로 미래 전자소재 혁신 이끌어

미래 전자소재 시장을 뒤흔들 획기적인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청정신소재공학과 한혁진 교수, 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최민재 교수, 한양대학교 응용화학과 김병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위상금속 몰리브덴 인화물(MoP)의 결정면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단결정 형태로 합성하는 원천기술을 성공적으로 규명했습니다.
위상금속은 독특한 전자적 특성으로 인해 차세대 전자소재, 에너지 저장 장치,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MoP는 높은 전기 전도도와 독특한 광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미래 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기존에는 MoP의 결정면을 제어하는 기술이 없어, 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팀은 MoP 결정면 제어를 위한 새로운 합성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복잡한 화학 반응과 정밀한 제어 기술을 통해 MoP 결정면을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단결정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MoP의 특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성과입니다.
한혁진 교수는 “이번 기술 개발은 위상금속 연구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미래 전자소재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민재 교수와 김병현 교수 역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MoP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 위상금속 연구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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