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청년 스타트업과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협력 강화

2025-03-18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청년 스타트업과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협력 강화
스포츠조선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청년 스타트업과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협력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18일 서울 강서구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신기술 분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간담회에는 모빌린트, 마인즈그라운드, 에이슬립, 에스비바이오사이언스, 브이픽스메디칼, SDT, 무인탐사연구소, 오토노머스 에이투지, 파블로항공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9개 청년 스타트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

  • 기술사업화 과정의 어려움: 스타트업들은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조달, 인력 확보, 규제 장벽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경우, 연구 개발 자금 확보와 사업화 자금 확보의 간극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 정부 지원 확대 요구: 스타트업들은 정부의 기술 사업화 지원 확대, 특히 기술 보증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산학연 협력 강화: 스타트업들은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중재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유상임 장관의 약속

유상임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청년 스타트업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혁신의 주역이며, 정부는 이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 장관은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규제 개선, 자금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청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및 기술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청년 스타트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청년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대한민국 과학기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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