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 미래 기술로! K-water, '낙동강 워터 심포지엄' 개최
2025-06-18

매일신문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 미래 기술로! K-water, '낙동강 워터 심포지엄' 개최
기후 변화와 수질 악화로 심각해지는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지난 17일 '낙동강 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미래 기술을 활용한 녹조 예측 및 저감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위기에 따른 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낙동강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조 예측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안, 그리고 녹조 발생 시 효과적인 저감 기술 도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 디지털 기반 녹조 예측 모델 개발 현황 및 과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녹조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녹조 저감 기술의 최신 동향: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 등 다양한 녹조 저감 기술의 효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낙동강 유역에 적합한 최적의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수질 관리 정책 및 법규 개선 방안: 녹조 발생 원인 제거를 위한 토지 이용 규제 강화,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 수질 관리 정책 및 법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
K-water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수자원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낙동강 유역의 수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낙동강 워터 심포지엄'은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water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과 정책 개선 노력을 통해 낙동강 유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문의: K-water 낙동강유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