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혁신 가속! 과기정통부, 1000억 규모 기술사업화 펀드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왜 중요할까요?
그동안 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들이 시장에 제대로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술 개발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상용화 및 사업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상당수 존재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를 통해 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펀드 조성 및 투자 방식
과기정통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공고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올해 약 240억 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투자 운용사 2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대학, 출연연 등의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사업화 모델을 구축한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투자 분야는 기초·원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그리고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까지 포함한다.
기대 효과 및 향후 계획
이번 기술사업화 펀드 조성은 공공기술의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동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규모를 확대하고, 투자 분야를 다양화하여 혁신적인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요약
- 목표: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 활성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규모: 1000억 원
- 투자 대상: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사업화한 기업
- 운용사 모집: 한국벤처투자 통해 2곳 모집 (연간 약 240억 원 규모)
이번 과기정통부의 노력은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