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건물 부문 탄소 배출량 감소 선도

2025-07-18
가스기술공사,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건물 부문 탄소 배출량 감소 선도
와이드경제

세종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동시에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을 덜어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7일,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의 선순환을 위한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물 부문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가스기술공사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및 개보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단열 강화, 고효율 조명 설치,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개보수 공사를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 기대

건물 부문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의 이번 사업은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공헌 선순환 시스템 구축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재투자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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