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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금융사기 방어막 구축! 경찰대학, 금융결제원과 협력 강화

뉴데일리

새로운 금융사기 대응 시대 개막: 경찰대학과 금융결제원의 AI 협력

급증하는 신종 금융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금융결제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사기 대응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19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지급 결제 전문기관인 금융결제원과 경찰청 산하 유일한 치안종합연구기관인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손을 잡고, AI 기반 금융사기 공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AI와 빅데이터, 금융사기 근절의 핵심

최근 금융사기는 그 수법이 점점 더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어 기존의 수사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금융결제원의 방대한 결제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결합하여, 금융사기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사전에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협력의 주요 내용: 데이터 공유 및 연구 지원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사기 대응 체계 공동 연구: 양 기관은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금융사기 대응 전략을 연구하고, 새로운 사기 수법에 대한 예측 모델을 개발합니다.
• 데이터 공유 및 활용: 금융결제원은 금융 거래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를 통해 경찰대학의 연구를 지원하고, 경찰대학은 연구 결과를 금융결제원과 공유하여 실제 금융 시스템 적용을 돕습니다.
• 전문 인력 교류 및 교육: 양 기관은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인력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공동 추진: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의식을 높입니다.

미래 금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

경찰대학과 금융결제원의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사기 대응 시스템 구축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