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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가계 순자산 2억 5천만원 돌파! 작년 순금융자산 증가폭 역대 최고 기록

아시아경제

대한민국 국민 순자산, 사상 최대 증가! 2경 4천조 원 돌파

지난해 말, 대한민국 국민들의 순자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에 따르면, 국민 순자산은 2경 4105조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3% (1217조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작년의 294조 원, 1.3% 증가폭에 비하면 상당한 확대입니다.

순금융자산 증가가 핵심!

이번 국민 순자산 증가의 핵심 원인은 바로 순금융자산의 급격한 증가입니다. 순금융자산은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금액으로, 가계의 실질적인 자산 규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지난해 순금융자산은 24조 원에서 582조 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국민 자산 증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는 예금, 투자 등 금융 상품의 가치 상승과 더불어 가계의 적극적인 금융 자산 관리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비금융자산도 증가, 긍정적 흐름 지속

순금융자산 외에도 비금융자산 역시 증가세를 보이며 국민 순자산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동산, 자동차 등 비금융자산은 271조 원에서 635조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와 더불어 경제 성장으로 인한 자산 가치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1인당 가계 순자산 2억 5251만원

이처럼 국민 순자산이 크게 증가하면서 1인당 가계 순자산 역시 2억 5251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의 경제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소득 불균형 등의 문제가 존재하므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전망 및 과제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순금융자산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계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투자 전략을 신중하게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소득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