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자영업자 125조 원 빚더미! 고위험가구 금융부채 72조 원… 서민 경제 위기 심각

2025-03-27
취약 자영업자 125조 원 빚더미! 고위험가구 금융부채 72조 원… 서민 경제 위기 심각
아시아경제

취약 자영업자 125조 원 빚더미! 고위험가구 금융부채 72조 원… 서민 경제 위기 심각

지난해 고위험가구의 금융부채 규모가 72조 3000억 원에 달하며, 취약 자영업자들의 빚은 12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서민 경제의 위기를 심각하게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고금리 시대에 서민들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부채 규모가 커지고, 상환 능력이 부족한 가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가구 금융부채 현황

지난해 고위험가구는 전체 가구의 3.2%를 차지하며,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는 전체 가구의 4.9%에 해당합니다. 2023년에는 고위험가구 수와 금융부채 비중이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크게 높아졌으나, 2024년에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가구 수 기준으로는 2017~2024년 장기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상환능력 부족 가구 증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또는 DTA(총부채상환비율) 중 한 가지 지표에서 상환능력이 부족한 가구는 26.5% (318만 가구)에 달하며, 이들은 전체 금융부채의 34.8% (512조 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계 부채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입니다.

취약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특히 취약 자영업자들의 빚은 12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빚에 의존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이는 자영업자들의 생계 안정과 경제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및 전망

전문가들은 고위험가구의 금융부채 증가와 취약 자영업자들의 빚더미 상황이 지속될 경우, 가계 부채 연체율 증가 및 금융 시스템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정부는 서민 경제 안정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재무 상황을 점검하고 부채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결론

고위험가구의 금융부채 증가와 취약 자영업자들의 빚더미 상황은 심각한 경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개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개인의 재정 관리 노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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