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홍콩·중국 금융당국과 '자본시장 선진화' 협력 강화…핀테크 규제 경험 공유

2025-04-17
이복현 금감원장, 홍콩·중국 금융당국과 '자본시장 선진화' 협력 강화…핀테크 규제 경험 공유
이투데이

이복현 금감원장, 홍콩·중국 금융당국과 자본시장 선진화 및 핀테크 규제 협력 논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과 중국 금융당국 수장들과 연이어 만나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과 금융 안정성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홍콩의 가상자산 시장 현황과 규제 경험을 청취하며 건전한 금융 혁신을 위한 규제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원장은 지난 14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줄리아 룽 CEO와 면담하여 양국의 자본시장 감독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은 자본시장 감독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정보 교류 및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복현 원장은 중국 금융감독관리총국의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도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핀테크 규제 경험 공유 및 협력 강화

이복현 원장은 홍콩의 발전된 핀테크 시장 현황과 규제 경험을 청취하며, 건전한 금융 혁신을 위한 규제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핀테크 시장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양국 간 핀테크 규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앞으로 양국은 핀테크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한중·홍콩 금융 협력의 중요성 증대

이번 이복현 금감원장의 홍콩·중국 금융당국과의 면담은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중·홍콩 금융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금융당국은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 시장의 안정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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