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에 신한라이프 출신 '투톱' 영입! 보험업계 지각변동 예고

2025-05-16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에 신한라이프 출신 '투톱' 영입! 보험업계 지각변동 예고
글로벌경제신문

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에 신한라이프 출신 '투톱' 영입! 보험업계 지각변동 예고

우리금융그룹이 최근 인수한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수장에 신한라이프 출신 인사를 낙점하며 보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1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동양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성대규, ABL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곽희필을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대규 대표 후보: 동양생명,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기대

동양생명보험 대표 후보로 추천된 성대규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신한라이프에서 약 30년간 다양한 직무를 역임하며 보험 영업, 상품 개발, 경영 전략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그는 신한라이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성대규 후보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양생명을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곽희필 대표 후보: ABL생명, 디지털 전환 및 사업 다각화 주도

ABL생명보험 대표 후보로 추천된 곽희필 후보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신한라이프에서 IT 전략, 디지털 사업 등을 담당하며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왔습니다. 특히, 그는 디지털 금융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한라이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금융은 곽희필 후보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하여 ABL생명을 디지털 보험사로 전환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금융, '신한라이프 영입' 전략의 의미

이번 우리금융의 신한라이프 출신 인사 영입은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신한라이프는 국내 보험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신한라이프 출신 인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동양생명과 ABL생명보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의 전망

이번 우리금융의 인재 영입은 보험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보험사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금융의 성공적인 통합 사례는 다른 금융그룹들에게도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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