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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ABL 생명 인수 후 방카슈랑스 판매 확대! 시너지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의 방카슈랑스( bancassurance, 은행의 보험 상품 판매 ) 판매 비중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룹 전체의 보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방카슈랑스 판매 확대, 그룹 시너지의 핵심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사진)의 지휘 아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너지 확대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우리은행의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을 33%까지 늘리는 것은 그 첫 번째 단계입니다. 이는 은행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비중을 크게 늘려,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우리금융그룹 전체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확보한 고객 기반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방카슈랑스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우리은행의 방카슈랑스 판매 확대는 다른 계열사와의 협력 확대로 이어져 그룹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열사 간 협력 강화, 미래 경쟁력 확보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방카슈랑스 판매 확대 외에도,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강점을 활용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 디지털 플랫폼 강화 등 다양한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특히,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방카슈랑스 판매 확대 및 계열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보험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의 이번 전략은 불확실한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