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관세 폭탄에 금리 인하 '빨간불'... 금융당국, 비상 점검 돌입!
2025-04-17
일간 NTN
미국발 관세 영향과 금리 동결, 금융시장 비상점검 실시
금융감독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직후, 4월 17일(목) 오전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여 미국발 관세가 미치는 영향과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면밀히 점검했습니다.
고금리, 내수 부진, 관세 충격... 경제 하방 압력 고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회의에서 “잠재적인 외환시장 불안정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고금리 부담과 내수 부진에 더해 미국발 관세 충격까지 겹치면서 경제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시장 안정화 및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
금융당국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정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발 관세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취약 계층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및 과제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발 관세가 국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가계 부채 관리 및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 완화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