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유럽 시장 공략 가속! 한식 유통망 확대 및 금융 협력 강화

농협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하여 유럽 유통업계 주요 관계자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한식 유통망 확대 및 금융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코리아푸드, 판아시아 대표 등과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 그리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유럽 소비자들의 높아진 한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유통망 확대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유럽인들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최대의 한국·아시아 식품 전문 매장으로, 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유럽 내 한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농협은 코리아푸드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한국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방문은 농협의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한 유통망 확대뿐만 아니라 금융 협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농협은 유럽 내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 수출 기업들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호동 중앙회장은 “농협은 유럽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럽 유통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농협의 이번 유럽 시장 공략은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협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