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역대 최대 실적 이어갈까? KB·신한 '5조 클럽' 도전, 1분기 실적 발표 임박

2025-04-15
금융지주, 역대 최대 실적 이어갈까? KB·신한 '5조 클럽' 도전, 1분기 실적 발표 임박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에 이어 신한금융도 ‘5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4대 금융지주 전체의 순이익은 17조 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자세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KB금융, 5조 클럽 선두주자…신한금융도 가세

KB금융은 이미 5조 원 규모의 실적을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신한금융도 올해 5조 원 클럽 가입에 도전하며 경쟁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두 금융지주의 성과는 국내 금융 시장의 전반적인 호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4대 금융지주 순이익 17조 6천억 원 전망…역대급 실적 기대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까지 포함한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총 17조 6천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해 실적을 훨씬 뛰어넘는 역대급 수준이며, 금융 산업 전반의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특히,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회복 등이 실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됩니다.

ELS 손실 기저효과, 1분기 실적 기대감 고조

오는 2월 말부터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했던 ELS(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손실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ELS 손실은 금융지주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기저효과 덕분에 올해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생 압박 심화…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노력 요구

금융지주들의 실적이 개선될수록 상생의 책임 역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 당국은 금융지주들에게 사회적 책임 이행과 취약 계층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금융지주들은 이에 발맞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 압박과 상생 노력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결론: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 완수, 금융지주의 과제

금융지주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완수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앞으로 금융지주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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