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미래차 전환을 앞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의 취급 금융기관으로 광주은행이 선정되어, 지역 내 친환경차 부품 생산 기업에 최대 100억 원 한도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합니다.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이란?
이 사업은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생산 설비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기업들이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광주은행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주광역시의 친환경차 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미래차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금융 지원은 이러한 노력에 힘을 더할 것입니다.
기업들은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은 광주은행을 방문하여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지원 조건 및 절차는 광주은행에 문의하시거나, 광주광역시 관련 부서에 문의하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고, 광주가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