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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건강옹진호' 정식 취항!

인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의료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27일, 인천항 역무선부두 4자교에서 옹진군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의 정식 취항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그간 의료 접근성이 떨어졌던 섬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소식입니다.

126억 원 투입, 최첨단 의료 시설 완비

국비 80억 원을 포함하여 총 1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건강옹진호'는 270톤급의 대형 병원선으로, 최첨단 의료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문 의료진이 탑승하여 각종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순회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 사각지대 해소

건강옹진호는 옹진군 소속 섬들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동안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이 어려웠던 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인천시의 노력과 비전

인천시는 건강옹진호 취항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 정책을 개발하고,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모든 시민이 동등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주민들의 기대와 응원

취항식에는 옹진군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건강옹진호의 취항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했습니다. 한 주민은 “그동안 멀리 병원에 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가까운 곳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건강옹진호의 취항은 인천 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