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 환자 위한 '착한 패치' 등장!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으로 위기 조기 감지

2025-06-26
심혈관 질환 환자 위한 '착한 패치' 등장!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으로 위기 조기 감지
헬스조선

실시간 심혈관 건강 관리,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국내 연구팀이 무선 초음파 기술을 활용하여 심혈관 질환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패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패치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여 심각한 상황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더바이오메드, 산학연 협력의 결실

이번 연구는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천심혈관연구소 소장)와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더바이오메드(대표 정민영)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초음파 패치 기반 비침습 혈역학 모니터링 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패치, 어떻게 작동할까?

이 패치는 환자의 피부에 부착하여 초음파를 이용하여 심혈관의 혈류 속도, 혈압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합니다. 측정된 데이터는 무선으로 전송되어 의료진이나 환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기존의 혈압 측정이나 심전도 검사와 같은 침습적인 검사 방식과는 달리,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습니다.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희망을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효과적인 관리 및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패치는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전망

연구팀은 현재 개발 중인 패치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양한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적용 가능하도록 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 패치가 상용화된다면,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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